화장품 글로벌기업 거래 본격화···수출액 76%↑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등 신제품 매출 견인
한국콜마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48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콜마홀딩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05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 31% 증가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1분기 매출액 635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3%의 성장세다.
한국콜마 측은 “화장품부분은 기존 홈쇼핑 히트 제품을 성공적으로 리뉴얼해 론칭함으로써 홈쇼핑 매출이 급증했으며, 글로벌기업과의 거래가 본격화 되면서 해외 거래처에 대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약부문은 고지혈증 치료제 및 치약형 잇몸치료제 등 작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신제품군의 매출 호조가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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