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이가은(윤지유 분)이 김팔봉(이강욱 분)으로부터 메모리카드를 되찾았다.
이날 가은은 팔봉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가은은 “나 최회장한테 협박 당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팔봉은 “혹시 송 원장님 사고 때문에 그러냐”고 물었고, 가은은 “어떻게 알아?”라고 팔봉을 구슬렸다.
팔봉은 “블랙박스 영상 봤다. 너도 거기 같이 있더라”라고 “내가 (메모리카드) 가지고 있는 한 (최 회장이) 너한테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할 거야”라고 말했다.
가은은 “최 회장이 찾지 못하게 잘 숨겨두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고, “오빠 힘들게 산 거 내가 다 알지. 회장은 오빠가 됐어야 했다”라며 팔봉이 듣기 좋은 소리를 했다.
또 “정신차려. 그러다 그 메모리카드 누가 가져가기라도 하며 어떡해. 설마 갖고 다니는 건 아니지?”라고 메모리카드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애썼다. 팔봉은 “걱정마. 내 이름 안에 있으니까”라고 정보를 흘렸다.
이후 가은은 팔봉의 사무실에서 메모리카드의 행방을 찾다가 결국 허탕을 치고 가려던 순간, 명패 뒤에 붙어 있는 메모리카드를 발견했다.
마침 최재영(장승조 분)이 메모리카드를 찾았냐고 문자를 했고, 가은은 “아직”이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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