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허준(윤시윤 분)과 연희(김새론 분)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됐다.
이날 허옥(조달환 분)은 허준에게 “내 소문을 듣자 하니 네가 돈 되는 일이라면 옷고름까지 푼다던데 돈 필요하냐”며 “형이 벌게 해줄까”라고 말했다. 이어 “저기 연 보이지. 저 연 좀 가져와봐”라고 제안했다.
허준은 “도련님 약주가 좀 과한 것 같다. 그만 돌아가라”고 그를 만류했다. 그러자 허옥은 돌아서는 허준에게 “500냥”이라 외쳤다.
이어 허옥은 “그렇게 푼돈 모아서 언제 큰 돈 모으겠냐. 연 가져와. 500냥 줄게”라며 “어때. 굳이 꼭 하라는 이야기는 아닌데 난 네가 돈이 필요한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준은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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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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