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숨은 병기 ‘렉시콘’..벤츠·BMW 앞지른 세계 최초 기술

최고의 안전에 감성까지 결합한 글로벌 名品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혁신기술 환상적 콜라보

온몸의 전율 ‘온 스테이지(ON STAGE)’ 시스템

제네시스에만 허락한 하만코리아 고집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메이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명차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EQ900는 인간 중심의 새로운 진보를 모티브로 기술 하나 하나가 삶의 질과 연관된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메이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명차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EQ900는 인간 중심의 새로운 진보를 모티브로 기술 하나 하나가 삶의 질과 연관된다.

무엇보다 감탄을 연발케 하는 사양은 프로페셔널 오디오와 컨슈머 오디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렉스콘’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다.

특히 BMW, 벤츠, 아우디, 재규어, 페라리 등을 능가하는 ‘퀀텀 로직 서라운드(QLS, QuantumLogic Surround)’ 가운데 '온 스테이지(ON STSAGE)' 모드는 제네시스 EQ900에만 탑재된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렉시콘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특화된 브랜드다. 제네시스 1세대부터 연을 맺어 DH에 이어 EQ900까지 설계 단계에서부터 함께했다.

제네시스 1세대에 5.1 채널 또는 6.1 채널로 인코딩된 음원을 5.1 또는 6.1 채널소스 그대로 받아들여서 차량 내에서 현장음을 완벽하게 재현 할 수 있도록 7.1 채널로 리프로 듀싱하는 첨단 사운드 시스템 ‘DISCRETE LOGIC7’이었다.

렉시콘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특화된 브랜드다. 제네시스 1세대부터 연을 맺어 DH에 이어 EQ900까지 설계 단계에서부터 함께했다. 사진=뉴스웨이DB

EQ900은 최상의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위치에 17(900W의 12채널용 D앰프)개 14(600W10채널용 D앰프)개의 스피커를 장착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QLS에 온 스테이지 모드를 탑재하여 제네시스가 갖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혁신기술을 접목했다.

렉시콘 사운드 사양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와 중, 저음을 담당하는 미드레인지의 긴밀한 거리를 유지하여 최상의 음향을 차량내 모든 위치에 전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각 스피커의 배치 및 정밀한 사운드 튜닝을 통해 최적화된 음향 시스템을 제네시스 EQ900의 자체 디자인에도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에쿠스보다 50mm 증대된 250mm서브우퍼를 통해 보다 뛰어난 저음 영역 재현한다.

특히 제네시스 ‘온 스테이지 모드’는 일반모드, 관객모드, 무대모드 총 3가지 모드다. 이는 퀀텀 로직 서라운드와 조화를 이뤄 오디오 관객모드는 마치 가수 또는 악기가 콘서트 객석 위치한 듯 입체 음향 제공하며 무대모드는 콘서트 무대 위 한가운데에서 청취하는 듯 한 입체 음향 제공한다.

EQ900은 최상의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위치에 17(900W의 12채널용 D앰프)개 14(600W10채널용 D앰프)개의 스피커를 장착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QLS에 온 스테이지 모드를 탑재하여 제네시스가 갖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혁신기술을 접목했다. 사진=하만코리아 제공

제네시스에 탑재된 퀀텀 로직 서라운드는 각 악기별 위치를 하나하나 구분하여 콘서트홀에 와 있는 듯 한 완벽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기술.

원음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왼쪽과 오른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만 구분하는 일반 스테레오 기술과 달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하고 재해석한 후 서라운드 음향으로 구성한다는 것이 렉시콘 개발자의 설명이다.

제네시스 EQ900이 최고의 감성 품질과 인간 중심의 혁신의 기조 아래 탄생한 플래그십 세단이라면 렉시콘은 지난 40여년간 프로페셔널 오디오 및 오디오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세계 최고의 음향기술을 프리미엄 카 오디오 분야에 적용 계승한 브랜드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고재균 하만코리아 부장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 렉시콘 브랜드는 신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협업을 통해 진행되지만 오디오 시스템에 대해서는 어느 브랜드와 공유하지 않는다”며 “제네시스 오디오 시스템 개발을 위해 남양연구소 청취실에서 12시간 이상의 음질을 찾기 위해 현대차 측과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말했다.

‘원음 그대로의 음향 재현’을 모티브로 최고의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선도하는 렉시콘이 제네시스 브랜드와 협업에 성공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양사 모두 각 분야에서 최고를 자부하는 기술 때문이다. 제네시스 EQ900이 최고의 감성 품질과 인간 중심의 혁신의 기조 아래 탄생한 플래그십 세단이라면 렉시콘은 지난 40여년간 프로페셔널 오디오 및 오디오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세계 최고의 음향기술을 프리미엄 카 오디오 분야에 적용 계승한 브랜드다. 제네시스와 렉시콘이 표방하는 브랜드 방향성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제네시스에 탑재된 퀀텀 로직 서라운드는 각 악기별 위치를 하나하나 구분하여 콘서트홀에 와 있는 듯 한 완벽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기술. 사진=하만코리아 제공

김종국 하만코리아 이사는 “렉시콘은 제네시스의 고급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도 글로벌 톱 기술을 탑재할 것”이며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 최고의 기술로 명차 반열에 설 수 있도록 고객의 상향된 감성 품질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