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자신이 김민수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날 현태는 박태호(길용우 분)의 짐을 정리하다가 사진이 떨어진 것을 봤다. 그 사진은 현태의 어린 시절 사진이자 김민수의 사진으로, 현태는 “내 사진이 왜 여기 있지? 집에서 딸려왔나?”라며 다시 자신이 가져갔다.
그런데 집에 와서 그 사진이 이미 자신에게 있는 것을 발견한 현태는 의아해 했다. 그러다가 박태호를 찾아가 “팔봉이가 김민수가 아니면 도대체 진짜 김민수는 누구냐. 혹시 내가···”라고 말했다.
또 김팔봉(이강욱 분)을 찾아가 사진을 보여주며 “누구 사진인 줄 아냐”고 물었고, 팔봉은 “네 사진이잖아”라고 물었다.
현태는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본 적 없는데”라며 팔봉을 추궁했다. 팔봉은 박수경(양진성 집) 방 구경하다가 보게 됐다고 둘러댔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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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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