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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고은 “난 자연인··예쁜 척, 귀여운 척 어려워”

‘해피투게더’ 김고은 “난 자연인··예쁜 척, 귀여운 척 어려워”

등록 2016.05.19 18:2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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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사진=KBS2 '해피투게더'

배우 김고은이 성형 유혹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 '1등부터 꼴등까지' 특집에는 김고은, 김희원, 양익준, 김흥국이 출연한다.

김고은은 '해피투게더'를 통해 예능에 첫 출연한다. 그녀는 영화 ‘은교’로 화려하게 데뷔해 단숨에 충무로의 대세로 떠오른 돌풍의 주인공.

김고은은 작고 고운 얼굴선, 쌍꺼풀 없는 눈 등 깨끗한 매력이 돋보이는 동양적인 마스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고은은 “중학교 때 쌍꺼풀 수술이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수술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김고은은 “친구들은 쌍꺼풀을 딱풀로도 잘 만드는데 나는 아예 안 붙더라. 눈두덩이에 살이 워낙 많다”고 전했다.

또한 김고은은 "나는 자연미인이 아니라 자연인이다"라며 "제일 어려운 것은 예쁜 척, 귀여운 척"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털털하고 풋풋한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 19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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