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우디 코리아' 창단 4년차..올 시즌 출격

5월 22일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제1전 1, 2라운드 출전

신형 R8 LMS 경주차로 출전..유경욱 드라이버

팀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R8 LMS컵 2016'은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국 창 서킷,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 스트릿서킷, 대한민국 영암 서킷, 대만 펜베이 서킷을 거쳐 다시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까지 총 6전 12라운드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제공

팀 아우디 코리아 레이싱팀이 창단 4년째를 맞이하며 올 시즌 개막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는 신형 아우디 R8 LMS(Le Mans Series) 경주차는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다.

20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5월 22일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아우디 R8 LMS컵 2016' 제1전 1,2 라운드 경기에 출전한다.

'아우디 R8 LMS컵 2016'은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국 창 서킷,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 스트릿서킷, 대한민국 영암 서킷, 대만 펜베이 서킷을 거쳐 다시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까지 총 6전 12라운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유경욱을 중심 드라이버로 출전하며 유경욱 선수는 올해 배번 11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상무는 “아우디 R8 LMS컵 대회는 매년 최고의 선수들이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긴장감 넘치는 대회”라 설명하고,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대회가 한국 모터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우디 R8 LMS컵은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의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 국제 대회로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