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생애 첫 해외 팬 사인회 개최···성황리에 마무리

김지원, 사진= 론즈데일 제공

김지원이 해외 첫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김지원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행사장에서 김지원을 보기 위해 중국 전역에서 약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김지원은 웨이브 단발머리를 한 채, 발랄함이 느껴지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최근 중국에서도 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한 짧은 토크를 하며 작품 속 명대사를 즉석에서 재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원은 팬 사인회에 참여한 팬들의 말 한 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거나 팬들과 사진을 찍고 추첨 이벤트 등 준비된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김지원은 팬 사인회 무대에서 "오늘 와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 중국에 와서 여는 첫 번째 팬 사인회여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어떤 분들은 매우 먼 곳에서 오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감동했다. 오늘이 여러분들께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하며 해외에서 열린 첫 사인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