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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서연탑메탈, 국내외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하나금융투자 “서연탑메탈, 국내외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등록 2016.05.26 08:45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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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서연탑메탈에 대해 높은 외형성장에도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6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서연탑메탈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6000만원으로 부진했다. 중국 법인의 마진하락과 신규 멕시코 공장의 초기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매출액은 금형 부문의 성장과 멕시코 공장의 매출 가세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중장비 부문의 적자 지속과 새로 가동되는 공장들에 대한 초기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가동을 시작하는 공장은 검단, 멕시코, 중국 황하 등으로 40억원 가량의 감가삼각비 증가가 예상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방 고객사의 출하 둔화로 건설 중장비 사업부와 중국 법인의 수익성이 하락한 상황이다”며 “멕시코 공장도 가동 초기의 비용 부담으로 2년간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내장재 사업의 공격적인 확대에 따른 초기 적자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인천 금형 공장과 중국·멕시코 내장재 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될 때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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