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CLC 손·엘키 “비밀 이야기할 때는 중국어로 소통” 고백

CLC / 사진=이수길 기자

씨엘씨(CLC) 외국인 멤버들의 소통 언어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CLC 네 번째 미니앨범 ‘뉴 클리어(NU.CLEAR)’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외국인 멤버인 손과 엘키는 “서로 한국말로 이야기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손은 “가끔씩 비밀 있으면 매니저 있으니···”라고 말했고, 엘키는 “중국어도 쓰고 일본어도 쓴다”고 말을 이어 받아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손은 “나도 중국어를 할 줄 알아서 가끔씩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엘키와 손은 서로에게 “한국어와 중국어를 잘 한다”고 칭찬을 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같은 날 자정 발매된 CLC 네 번째 미니앨범 ‘뉴 클리어’에는 타이틀곡 ‘아니야’를 포함해 ‘어느 별에서 왔니’ ‘하나 둘 셋’ ‘진작에’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니야’는 감각적인 힙합비트와 반전 사운드가 연신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팝 댄스 넘버다. 연애를 글로 배워 사랑에 서툰 한 소녀의 마음을 옮긴 깜찍한 노랫말과 휘파람 소리가 포인트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