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타선 나성범, 에릭 테임즈, 박석민이 주인공각 선수당 캐리커쳐와 캘리그래피 2종 선보여
상품의 주인공은 중심타선 나성범, 에릭 테임즈, 박석민이다. ‘나테박’으로 불리는 세 선수는 경기력 뿐 아니라 팬들에게 친화적인 모습으로 많은 사랑 받는 선수들이다. 30일 기준, 세 선수는 홈런 32개, 타점 115점 등 위력적인 모습으로 팀 타선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응원티셔츠는 각 선수당 캐리커쳐와 캘리그래피 2종을 선보인다. 경기에 열중한 선수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 외에 NC다이노스 팬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각 선수의 별명 캘리그래피가 담겨있다.
지난해 47홈런, 40도루, 140타점, 130득점 등 가공할 만한 기록을 세운 에릭 테임즈 선수의 경우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는 의미로 이름의 각 음절을 ‘갓(God)’으로 대체한 별명,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나성범 선수를 칭하는 ‘나스타’, 파마 머리로 팬들의 눈길을 끈 박석민 선수의 ‘브로콜리’라는 별명이 응원 티셔츠에 새겨졌다.
디자인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 유니폼 등을 디자인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아티스트 광작가가 맡았다. 재고 없는 생산을 통한 소셜임팩트 실현에 뜻을 함께하게 됐다.
상품은 31일부터 에릭 테임즈, 박석민, 나성범 선수 티셔츠 순으로 공개된다. 카카오는 NC다이노스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없는 특별 제작 상품이라 소장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경기장에 입고 가면 관중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어 구매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C다이노스 관계자는 “팬을 위한 다양하고 폭 넓은 상품군을 선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재고에 대한 부담, 그에 따른 가격 산정의 고민 등이 있어 좀 더 확대하기 어려웠다”며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해 NC의 공식 상품 외 특별한 콜래보레이션 상품들을 공개함으로써 야구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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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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