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은 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투투, 1994. 잊고 지냈던 내 꿈 같던 시간들. 지훈아 보고 싶다"라는 글을 남겼다.
황혜영은 이어 "이제서야 올릴 수 있네요. '슈가맨' 연습과 녹화 때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진짜 너무 열심히 준비해준 우현. 고마웠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한 장은 김지훈 대신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준 인피니트 우현과 찍은 사진이며 다른 한 장은 투투 멤버들과, 나머지 한 장은 투투·유재석과 찍은 '슈가맨' 출연 인증 사진이다
앞서 황혜영은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고 김지훈이 꿈에 나타나 방송 출연 결정을 했다는 일화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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