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젝스키스 은지원, 강성훈,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의 5인이 출연해 20년 전 활동과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강성훈은 젝스키스의 비운의 영화 '세븐틴'에서 투야 김지혜와 키스신을 언급하자 당황했다.
강성훈은 "키스신이 있다고 하자 팬들이 몰려들었다. 감독님이 차 안에서 2시간 동안 키스 연습을 하라고 하더라. 한 방에 가야하니까"라고 변명했다.
김구라는 "정병각 감독이었는데 2004년 이후 연출작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성훈은 "어떻게 그렇다고 차 안에서 키스신 연습을 하겠냐"면서 "그냥 뽀뽀처럼 동선을 맞춰봤는데 나와서 찍을 때 NG가 났다. 팬들이 다들 소리를 막 질렀다. 그래서 더 열심히 빨리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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