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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복귀’ 서인영, 시원달콤 러브송 ‘너에게 안겨’ 통할까

‘친정복귀’ 서인영, 시원달콤 러브송 ‘너에게 안겨’ 통할까

등록 2016.06.02 11:12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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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 사진=스타제국서인영 / 사진=스타제국

친정과도 같은 소속사로 돌아간 서인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서인영은 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에게 안겨’를 발표한다. 이번 컴백은 서인영에게 조금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바로 오래 몸 담았던 소속사 스타제국으로 돌아간 뒤 처음으로 내는 신곡인 것.

서인영은 2002년 스타제국에서 그룹 쥬얼리로 데뷔, 약 10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스타제국을 나와 새 소속사 플레이톤과 함께 행보를 이어갔다. 그리고 최근 서인영은 다시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다시 친정의 품에 안기게 됐다.

당시 스타제국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소속사 대표와 의리가 바탕이 됐다. 스타제국 또한 올해를 맞아 새로운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서인영의 행보에 응원 부탁 드리며, 스타제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믿음직한 회사 식구들과 똘똘 뭉치게 된 서인영은 향후 활동에 얽힌 감회가 새로울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서인영은 지난해 미니앨범 ‘리버쓰(Re Birth)’를 포함해 총 세 장의 앨범을 발매했는데,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들며 다양한 끼를 보여줬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해 이번 신곡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

소속사 이적 후 싱글 ‘너에게 안겨’로 슬슬 활동에 시동을 걸고자 하는 서인영은 확 달라졌다. 음원 공개에 앞서 보여준 티저 속 서인영은 한층 내추럴해진 모습이다.

서인영 / 사진=스타제국서인영 / 사진=스타제국

보헤미안 룩을 연상케 하는 자유로운 스타일링에 경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오렌지 컬러와 쉬폰 등 러블리한 소재 등 의상이 곡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서인영은 이전에도 자연스러움을 내세운 적이 있긴 하지만, 좀 더 밝아지고 어려진 느낌을 풍긴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에서 알 수 있듯 ‘너에게 안겨’는 서인영이 새롭게 시도하는 달콤한 러브송이다. 다가오는 여름 눈과 귀를 동시에 시원하게 만들어줄 만한 곡이다. 애절하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서인영이 또 한 번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인영은 컴백 하루 전인 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웰컴 서인영 너에게 안겨-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개미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크라운제이가 게스트로 참석한다. 당시 화제를 모았던 듀엣곡 ‘투 머치(too much)’ 라이브도 선보이며 달달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서인영은 다가오는 여름 시원한 발라드 탄생을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행복한 공감을 할 것 같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고 서인영의 각오와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서인영이 오랜만에 돌아온 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이라 다들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믿고 듣는 서인영표 발라드를 좋아해주시는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곡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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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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