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C에서 방송된 무한도전에 참석한 무적핑크는 그림을 보고 “정면만 그리시는 것을 보니 교과서적 그림이 많은 것 같다. 지금까지 본 그림 중에 제일 착한 그림인 것 같다. 남 안 해치는 그림”이라며 “선생님 말 잘 듣는 아이가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무적핑크가 본 그림은 유재석이 그린 그림이었다. 파트너가 선정되기 전 무한도전 멤버 가운데 누가 그린 그림인지 알려주면 안 되는 상황. 하지만 유재석은 다른 웹툰 작가들의 혹평에 울컥하는 모습이 연출되며 자신이 그린 그림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무적핑크는 “그림들이 단 한분, 마지막을 빼 놓고는 눈 있을 곳에 눈을 그려주고 코 있을 곳엔 코를 그려줬다”고 말했다. 무적핑크가 말한 마지막 그림은 유재석이 그린 박명수였다. 무적핑크는 유재석이 그린 박명수 그림에 대해 “많이 친하거나 약간···”이라며 말을 더 이어가려 했지만 유재석이 말을 중간에 자르며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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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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