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을 그린 영화.
7일 '사냥' 측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쫓는 자 동근(조진웅)의 엽사 무리와 쫓기는 자 기성(안성기), 양순(한예리)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추격전의 순간이 담겼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목격한 사냥꾼 기성과 우연히 산에 올랐다가 함께 쫓기게 된 양순. 금에 눈이 멀어 이성을 잃은 엽사 무리를 피해 필사적으로 달아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금을 향한 탐욕으로 사람에게 총구를 겨눈 동근과 정체불명의 엽사 무리.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가는 상처와 흐트러진 모습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사투를 예상케 하며 이들이 왜 멈출 수 없는 추격전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6월 29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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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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