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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공유 “한국서 볼 수 없었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 공유 “한국서 볼 수 없었던 재난 블록버스터”

등록 2016.06.07 10:37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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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사진=NEW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배우들이 영화의 매력에 입을 모았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영화는 제작 초기단계부터 새로운 소재에 발군의 연출력을 지닌 감독, 탄탄한 시나리오까지 충무로가 일제히 주목한 영화였다. 여기에 최고의 배우들까지 합류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유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소재와 연상호 감독의 개성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그간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재난 블록버스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부산행' 출연 이유를 전했다..

정유미는 “긴장감과 밀도 있는 시나리오”때문이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제 3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최우식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을 꼽으며 영화에 참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마동석은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그 동안의 액션과는 차원이 다른 시원한 액션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소희는 “연상호 감독님의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부산행'에 참여할 이유는 충분하다”, 김의성은 “그는 흔들림 없는 확고한 그림을 바탕으로 완벽한 연출력을 보여줬다”라며 연상호 감독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김수안은 “감독님께서 마음대로 연기를 펼쳐보라고 하셨고 그 후 꼼꼼한 모니터링까지 해주셨다”고 말했다. 7월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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