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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프랑스 나 혼자 다녀올게”···양진성 서운함 토로

[내사위의여자] 서하준 “프랑스 나 혼자 다녀올게”···양진성 서운함 토로

등록 2016.06.08 08:53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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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이 혼자 프랑스로 떠날 결심을 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박수경(양진성 분)에게 혼자 프랑스로 떠나겠다고 했다.

이날 현태는 죽은 전처 오영채(이시원 분)의 납골당을 찾았다. 그는 “미안하다. 영채야. 어머니랑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심란해 했다.

집에 돌아온 현태는 수경을 신경 쓰지 않고 방으로 휑하니 들어가버렸다. 어리둥절한 수경은 현태에게 “현태씨 안 와서 분위기 완전 썰렁했다”라고 애교를 부렸지만, 현태는 “수경 씨. 프랑스는 나 혼자 다녀올게. 몸도 약한데 아기는 여기서 낳는 게 좋을 것 같아”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수경은 “그렇다고 떨어져 지내냐”고 서운해 했다. 이어 수경은 “그럼 현태씨도 가지 말아라. 어떻게 떨어져 있을 생각을 하는 거냐. 아이는 나 혼자 낳으라는 거냐”라고 속상해 했다.

현태는 “그때 잠깐 오겠다”라고 말했지만, 수경은 “말도 안돼”라며 이진숙(박순천 분)을 찾아가 “엄마 현태가 혼자 프랑스 가겠대. 그게 말이 돼? 날 두고 가겠다는 현태 씨한테 서운하다. 엄마가 설득 좀 해달라”고 토로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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