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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조5천억대 유증 소식에 급락

[특징주]현대상선, 2조5천억대 유증 소식에 급락

등록 2016.06.08 09:1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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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2%가 넘는 급등세를 보인 현대상선이 2조5000억원대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3050원(16.53%) 내린 1만54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전날 현대상선은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조달 목적으로 2조5252억원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억3600만주며, 발행가액은 주당 1만700원이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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