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은 최근 하퍼스 바자, 그라치아 등 패션 매거진과 화보 작업에 이어 퍼스트룩에도 얼굴을 비췄다. 재킷부터 구두까지 화이트 톤으로 맞춘 패션 스타일을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 중인 KBS2 주말극 '아이가 다섯'에서는 꾸밈없이 순수한 매력으로 이연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때문에 극중 신혜선과 화보 속 신혜선이 보여주는 반전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혜선은 퍼스트룩과 화보 작업에서 “사람들이 저를 주목하고 제 연기에 반하기 되는 ‘그 날’을 막연히 꿈꿔왔는데 이제 겨우 한 발을 뗐을 뿐이지만 조금이나마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카메라 앞에 설 때의 떨림, 두근거림이 정말 소중하고 늘 설레는 날을 살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170cm가 넘는 큰 키로 모델 못지 않은 비율을 자랑하는 신혜선은 매 촬영마다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통했다. ‘아이가 다섯’ 촬영장에서는 배우들과 스태프 사이에서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비타민 같은 존재로 사랑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신혜선은 “저는 털털하고 씩씩하다는 게 강점이라 두려운 상황에서도 ‘배우가 될 거야’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 확신과 솔직함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이다”며 “연기가 정말 즐겁다고 느껴봤으니 이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자신감도 드러냈다.
‘아이가 다섯’은 각 캐릭터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김정규 감독과 신구조화를 이룬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등으로 멜로 감성을 지핀 정현정 작가의 필력에 힘입어 시청률 30%를 넘나드는 인기를 얻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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