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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연상호 감독 “부산까지 동선, 호흡 빠르고 목표점 분명”

‘부산행’ 연상호 감독 “부산까지 동선, 호흡 빠르고 목표점 분명”

등록 2016.06.13 08:3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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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사진=NEW연상호 감독/사진=NEW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재난 블록버스터의 비전을 제시할 영화를 탄생시켰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으리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연상호 감독은 '돼지의 왕'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것에 이어 '부산행'으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입지를 다졌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전역에 확산되는 이야기를 쉴 틈 없는 전개로 풀어나간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정확한 동선이 포함되어 있어 호흡이 빠르고 목표점이 분명했다. 목표점이 분명하다 보니 이야기의 변곡들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부산행'에서 석우 역을 맡았던 공유는 "연상호 감독님에 대한 기대, 영화가 갖고 있는 소재와 감독님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전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영화 '부산행'은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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