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쿠웨이트 AMPTC사로부터 유조선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AMPTC와 15만8000톤급 롱레인지3(LR3)급 탱커 2척을 수주했으며, 당시 추가 건조 계약 옵션이 지난달 말 발효됐다.
인도는 2018년 예정이며 계약금액은 선주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척당 650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는 올해 들어 탱커 6척, LNG운반선 2척, LPG운반선 1척, PC선 3척 등 총 12척을 수주하게 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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