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키스와 클레오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키스에게 “갑자기 해체를 하게 된 것이냐”라고 물었다. 당시 키스는 현재 미나의 곡 ‘전화 받어’를 후속곡으로까지 정해놓았던 상황.
이에 미니는 “그때 연애금지 조항이라고 지금도 있는데”라며 “남자친구 있는 걸 걸린 거다. 이후 그렇게 된 거다. 정말 이유가 그거다”라고 밝혔다.
대답을 들은 패널들은 팀 해체의 이유가 연애 때문이라는 사실에 매우 놀라워하며 믿을 수 없어했다.
이에 클레오 채은정이 “세 명 다 (걸렸냐)?”고 물었고, 미니는 “나 때문에 그런 거다”라고 고백했다.
또 패널들이 키스 나머지 멤버 지니와 엄지에게 본인들은 당시 남자친구가 없었냐고 물었다. 지니는 “난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엄지는 지금은 결혼을 해서···죄송하다”라며 노코멘트를 했다.
아울러 미니는 팀 해체에 대해 “그때 당시에는 약간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어려서 시키는 대로 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쉽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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