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지난 21일 제인 전 대표 등 외국인 6명에게 영문 질의서를 발송했다.
제인 전 대표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2년간 옥시를 경영했으며 대표가 되기 전 2006~2008년에는 옥시의 마케팅 부장으로 근무했었다.
이에 검찰은 제인 전 대표에게 가습기 살균제 판매 당시 소비자 민원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질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제품의 유해성 증거를 숨기거나 없애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도 질의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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