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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신공항테마주, 이틀째 급락

[특징주]밀양 신공항테마주, 이틀째 급락

등록 2016.06.23 09:30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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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되며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우글로벌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66% 하락한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두올산업 역시 12.78% 내린 307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 모두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정부의 신공항 건설이 무산되며 테마주로 엮였던 종목들의 주가도 급락하는 모양새다.

세우글로벌과 두올산업은 각각 밀양에 물류센터와 본사가 있다는 이유로 밀양 신공항테마주로 분류돼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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