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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CJ CGV, 외형·점유율 확대 전망”

현대證 “CJ CGV, 외형·점유율 확대 전망”

등록 2016.07.05 08:18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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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5일 CJ CGV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하겠으나 외형 및 점유율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 CGV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8% 늘어난 3334억원, 영업이익은 17.7% 확대된 1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수치며, 국내사업 부진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자회사 중심의 성장과 함께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 임민규 연구원은 “2분기 중국법인은 4DX 시뮬라인의 성수기 효과로 호성적이 예상되고, 신규 편입된 마르스 엔터(터키)의 실적 반영으로 외형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중국 박스오피스의 성장이 속도조절에 들어갔으나 중국CGV의 점유율 확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100여 곳 이상 신규 사이트를 확보해 기존 출점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향후 3년 평균 28%의 높은 주당순이익(EPS) 성장률로 매년 눈에 띠게 완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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