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웨이는 공식입장자료를 내고 “판매 시기와 상관없이 문제가 된 얼음 정수기 모델 3종을 단종하고, 제품 전량을 조속히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용한 기간에 대해 렌탈료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회수 대상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신 제품으로 교체를 진행한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고객이 해약을 원할 경우에는 위약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이와 같은 구체적인 조치 사항을 오는 11일부터 해당 고객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코웨이 측은 니켈로 인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고객을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보를 당사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코웨이는 향후에도 ▲고객 입장에서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 판단 ▲모든 제품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 전면 재검토 제품 안전성 조사에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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