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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 4戰..금호 우세 속 한국 총력

[슈퍼레이스]‘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 4戰..금호 우세 속 한국 총력

등록 2016.07.10 10:56

수정 2016.07.10 11:0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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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2 VS 1..4전으로 체커기로 균형 잡나금호타이어-팀코리아익스프레스 2연승한국타이어-아트라스BX 3전서 우승개인 순위, 팀 순위-금호타이어 앞서가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용인 스피드웨이와 중국 주하이에서 2연승을 거둔 것. 주인공은 김동은이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정의철, 이데유지 또한 금호타이어다.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용인 스피드웨이와 중국 주하이에서 2연승을 거둔 것. 주인공은 김동은이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정의철, 이데유지 또한 금호타이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타이어사 간 자존심 싸움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한국을 대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타이어 메이커다.

양사는 매년 뜨거운 서킷에서 경쟁체제는 굳건하다. 하지만 승부에 승패는 있는 것. 올해 타이어 혈전은 금호타이어가 한국타이어에 2대 1로 앞서가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용인 스피드웨이와 중국 주하이에서 2연승을 거둔 것. 주인공은 김동은이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정의철, 이데유지 또한 금호타이어다.

3전 상하이서 우승한 조항우만이 한국타이어다. 하지만 올 시즌 8라운드 경기에서 현재 4전 결선을 기다리는 가운데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의 열전을 마친 SK ZIC 6000 선수단은 격전의 무대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옮겨 시리즈 3라운드를 치렀다. 6월 18일에 열린 예선에서는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SK ZIC 6000 클래스에서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SK ZIC 6000 1차 예선은 아트라스BX 레이싱 듀오의 강공으로 막을 올렸다.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조항우가 출전 드라이버 19명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Q1 1, 2위를 기록한 것.

정의철, 김의수, 류시원은 1차 예선 5위권. 중국인 최초의 FIA F2 드라이버 출신으로 SK ZIC 6000 3라운드에 참가한 데이비드 주는 8위로 1차 예선을 통과했고, 20분 예선 종반에 타임어택에 나선 이데 유지도 Q2 엔트리 14위권에 들었다.

SK ZIC 6000 상하이 라운드 결승 그리드를 결정짓는 Q3는 혼전 속에서 최종 순위를 가려냈다. 10분 예선 중 전반 5분 이후 순위는 정의철, 조항우, 정연일, 황진우, 류시원 순. 그러나 곧바로 강공을 펼친 정연일이 잠정 예선 1위로 올라서며 상하이 라운드 예선을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9명이 경합을 벌인 SK ZIC 6000 최종 3차 예선은 정의철, 정연일, 조항, 류시원의 1~4위로 막을 내렸다.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가 3전 상하이에서 올해 들어 처음 포디엄에 섰다. 1랩 4.602km 단축코스 20랩 결승은 오프닝랩부터 예측불허 접전을 만들어냈다.

그리드 배열은 정의철, 정연일, 조항우, 류시원 순.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올해 첫 예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작된 3라운드 결승은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베테랑 조항우의 강공으로 달아올랐다. 3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단숨에 레이스 대열 선두로 도약한 것이다.

SK ZIC 6000 3라운드를 마친 현재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53점)이 득점 선두. 금호타이어 레이싱팀인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48점)이 그 뒤를, 한국타이어 계열사 아트라스BX레이싱팀 조항우가 26점을 뽑아내며 3위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도 금호타이어는 우세하다. 엑스타 레이싱(91점)이 1위로 팀코리아익스프레스(75점)가 2위,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BX 레이싱(57점)이 3위로 달리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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