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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클래스 ‘쉐보레·서한·인디고’ 3파전..샴페인 주인공은?

[슈퍼레이스]GT클래스 ‘쉐보레·서한·인디고’ 3파전..샴페인 주인공은?

등록 2016.07.10 10:31

수정 2016.07.10 10:35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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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레이싱-베테랑 이재우서한-퍼플 모터스포트-장현진쏠라이트인디고-최명길

쉐보레 레이싱팀 듀오 이재우와 안재모 예선 결과를 뒤로하고 결승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 쏠라이트 인디고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또한 포디엄 공략을 위해 융단폭격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레이스위크 제공쉐보레 레이싱팀 듀오 이재우와 안재모 예선 결과를 뒤로하고 결승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 쏠라이트 인디고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또한 포디엄 공략을 위해 융단폭격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레이스위크 제공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뜨거운 스피드 전쟁을 치르고 있다. 3국을 대표하는 레이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포디엄 경쟁 열기는 폭염보다 뜨겁다.

9일 치러진 예선 경기에서 GT1 클래스는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과 최명길각각 2분25초451과 2분25초682로 1, 2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베테랑 이재우(쉐보레)와 장현진(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카드는 결승전에서 어떻게 꺼낼지 관심사는 모터스포츠 마니아와 관계자들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GT2 클래스는 서승범(현대레이싱팀)이 2분29초467로 폴 포지션을 차지,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한민관과 권봄이는 각각 2분30초389와 2분31초596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10일 11시 55분에 치러질 예정인 GT 클래스는 간판 GT1 2라운드 전망 포인트는 당연히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서한-퍼플모터스트 팀 드라이버다.

개막전에서는 쉐보레 레이싱이 포디엄을 선점했다. 작년 종합 2위 이재우가 폴투윈으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것. 용인 스피드웨이 18랩 결승에서 시종 선두를 유지한 이재우는 GT1 클래스 베테랑의 면모를 드러냈다.

올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을 뒤로 하고 슈퍼레이스에 집중하고 있는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은 쉐보레 레이싱과 함께 포디엄 0순위 팀이다.

개막전에서 우승 트로피는 쉐보레 레이싱에 내주었지만 김중군과 최명길이 2, 3위 포디엄에 올라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의 실력을 입증했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국내 레이스를 뽐내는 스톡카와 함께 GT1 2라운드에서도 개막전과 같은 3강구도가 재현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언이다.

쉐보레 레이싱팀 듀오 이재우와 안재모 예선 결과를 뒤로하고 결승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 쏠라이트 인디고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또한 포디엄 공략을 위해 융단폭격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GT2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강세가 우세하다. 하지만 예선 1위를 차지한 현대레이싱 또한 만만치 않다. GT2 개막전 히어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 올해 처음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 출전한 한민관은 개인통산 첫 우승을 기록하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

현대 레이싱 서승범도 활기찬 주행을 펼치며 2위 체커기를 받았고,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는 3위 트로피를 들고 소속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더블 포디엄의 기쁨을 전했다.

GT2 3라운드 복병은 G-에너지 팩토리 듀오 박상준과 하대일. 지난해 슈퍼1600 클래스에서 올해 GT2 클래스로 전향한 김병현의 주행도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레이싱 축제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결선은 10일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KIC, 길이 5.615km) 진행된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한 이 페스티벌은 2014년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작년 일본이 합류하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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