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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카드뉴스]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등록 2016.07.11 08:21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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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강남구는 아파트 매매가 부동의 1위를 지켰습니다. 직장인 평균 월급으로 몇 년을 안 쓰고 모아야 강남에 있는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요? 생각만 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강남 아파트, 매매가 떨어져도 ‘10년간 부동의 1위’ 기사의 사진

10년 동안 서울 지역구별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어디인지, 매매가가 떨어진 곳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약 10년 동안 서울 전체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8만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현재 서울에서 3.3㎡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로 3.3㎡당 3322만원입니다. 3004만원인 서초구와 2349만원인 용산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07년에도 1위와 2위는 강남구와 서초구였습니다. 3위는 송파구였는데요. 송파구는 현재 매매가 2316만원으로 용산구에 이어 4위입니다.

반대로 현재 매매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이며 3.3㎡당 매매가는 1049만원입니다. 금천구(1063만원)와 중랑구(1124만원)가 뒤를 이었지요. 가장 높은 강남구와 가장 낮은 도봉구의 차이는 2273만원입니다.

10년 전에 가장 쌌던 지역은 금천구, 은평구, 중랑구 순이었습니다. 최고가 지역과 최저가 지역에서 10년 동안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 가운데 눈에 띄는 지역이 있는데요.

바로 은평구입니다. 은평구는 10년 전 매매가가 가장 낮은 지역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지금은 3.3㎡당 매매가가 329만원이나 올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의 모든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10년 전보다 매매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양천구(220만원)를 비롯해 강남구, 강동구, 광진구, 송파구, 용산구 등 6곳은 가격이 떨어졌지요.

매매가가 떨어졌는데도 엄청난 금액으로 여전히 1등을 달리고 있는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 TOP10 중 50%가 강남구에 속해 있다고 하는데요. 강남이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아서 그런 것일까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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