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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대한양궁협회장 연임

정의선 부회장, 대한양궁협회장 연임

등록 2016.07.28 18:3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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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대한양궁협회장 연임 기사의 사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대한양궁협회 1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28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실시된 제 12대 (사)대한양궁협회 회장 선거에서 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회장이 당선됐다.

27일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서울 투표소(올림픽테니스경기장 대회의실)와 예천 투표소(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귀빈실)에서 107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대한양궁협회 회장선거에서 2020년 12월까지 4년간 한국 양궁을 이끌 제 12대 회장에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전임 회장이 단독 출마하여 유효투표수 86표 중 86표의 찬성표를 획득하며 만장일치로 당선된 것.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9대 회장으로 첫 부임하여 2009년 10대 회장 및 2013년 11대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정 회장은 재임 기간 중(2005년~2016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양궁의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개발로 수많은 국제, 대륙, 연맹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의 성적을 고루 거두어 왔다.

2015년 경기단체 조직운영 평가에서 대한양궁협회가 평가사상 최초의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데 기여, 양궁인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었다.

또한 2005년 9월부터 아시아양궁연맹(WAA)의 8~10대 회장을 맡아 이끌며 지난 10여 년 간 괄목할만한 아시아 양궁 발전을 이뤄내며 아시아 양궁의 수장으로서 세계 양궁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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