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 SK바이오랜드 경영전략팀장(이사)는 3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진행한 2분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연말까지 천안공장 생산시설 이정을 완료해 SCM을 최적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능성 화장품 비중을 전략적으로 극대화시키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천연소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K바이오랜드는 SCM 최적화를 통해 소·대형 고객과의 소통을 높이고 제조원가 절감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랜드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천연소재 개발을 위해 다양한 중국 식물을 탐색, 개발하고 있다.
양 이사는 “최근 면세점 이슈 등으로 화장품 사업 환경 자체가 바닥세라 한국 보다는 중국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중국 해문 공장에서 다양한 사업 개발 및 투자를 진행해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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