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22% 확대된 6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점포성장률 대비 매출액성장률이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본사 지원비용 및 장려금 등이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에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분기 역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 김근종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683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현재 무더위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편의점 업황에도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편의점 산업은 점포 수 증가, 정포당 매출액 증가, 판관비율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영업이익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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