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아는 8일(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웨덴과 경기 도중 오른쪽 흉쇄관절을 부상을 입었다.
부상 부위는 쇄골과 흉골이 만나는 지점으로 김온아는 선수단 내 의료팀 및 인근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남은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이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김온아의 ‘부상 낙마’로 인해 예비 엔트리 선수인 송해림(31·서울시청)을 남은 경기에 기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러시아, 스웨덴에 연패를 당해 남은 네덜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세 차례 경기에서 2승을 거둬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김온아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때도 첫 경기인 스페인전에서 무릎을 다쳐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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