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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김온아, 부상으로 잔여 경기 출전 무산

[리우올림픽]여자 핸드볼 김온아, 부상으로 잔여 경기 출전 무산

등록 2016.08.09 22:41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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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여자핸드볼 B조 예선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김온아가 어깨를 다쳐 코트에 누워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8일 오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여자핸드볼 B조 예선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김온아가 어깨를 다쳐 코트에 누워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선수 김온아(28·SK)가 부상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다.

김온아는 8일(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웨덴과 경기 도중 오른쪽 흉쇄관절을 부상을 입었다.

부상 부위는 쇄골과 흉골이 만나는 지점으로 김온아는 선수단 내 의료팀 및 인근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남은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이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김온아의 ‘부상 낙마’로 인해 예비 엔트리 선수인 송해림(31·서울시청)을 남은 경기에 기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러시아, 스웨덴에 연패를 당해 남은 네덜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세 차례 경기에서 2승을 거둬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김온아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때도 첫 경기인 스페인전에서 무릎을 다쳐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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