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64강에서 예선 63위 카롤리네 루시타니아 타타푸(통가)를 세트점수 6-0(28-23 27-15 26-23)으로 이겼다.
장혜진은 1세트 첫 발부터 10점, 연이어 9점을 쏴 29점을 기록하는 등 여유롭게 출발했다.
그는 이어 2세트에서 8점, 9점, 10점으로 27점을 기록했다. 반면 상대 타타푸는 8점, 6점에 이어 1점을 쏘는 실수를 연발했다.
장혜진은 3세트에서 세 발 모두 9점을 쐈지만 상대는 3세트에서도 7점 2발을 쏘는 데 그쳤다.
한국 여자대표팀 3명 중 기보배(광주시청)는 전날 16강행을 확정했고, 최미선(광주여대)은 11일 64강전을 치른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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