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3% 늘어난 1977억원, 영업이익은 31.4% 확대된 1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신규 고객사 및 글로벌 브랜드 관련 수출물량 증가가, 해외에서는 자동화설비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분기 역시 최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1% 증가한 1782억원, 영업이익은 34.8% 늘어난 127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하반기 글로벌 신규고객사 물량 추가로 국내 수출 실적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을 토대로 2017년까지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며 “현재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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