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개인 순위, 금호타이어 앞서2015년 카게야마 마시미 우승궂은 날씨 포디엄 향방 갈라
서킷을 일본으로 옮긴 슈퍼레이스 6라운드 포디엄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지난해 후지 스피드웨이 포디엄의 주인공 카게야마 마사미(인제 레이싱)가 반짝 우승으로 일본 드라이버의 자존심을 세웠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궂은 날씨로 유명한 서킷이다. 올해 승부의 관건 또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터스포츠 전문가 다수에 따르면 올해 슈퍼레이스 6라운드 레이스는 카게야마 마사미,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으로 대표되는 일본 드라이버와 김동은, 정의철, 정연일(팀 106),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 비엑스) 등 한국 및 독일 드라이버가 포디엄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일 치러진 SK ZIC6000 클래스 연습 경기에서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1분46초802의 기록으로 가장 빨랐으며 카게야마 마사미 1문47초435, 이데 유지가 1분47초451, 황진우 1분47초699순이다.
슈퍼레이스 SK ZIC6000 클래스도 하반기 두 번째 레이스로 6라운드다. 남은 경기는 7라운드, 8라운드다. 해외 원정 레이스 마지막 포디엄 정상에 서는 드라이버가 남는 경기에서도 유리할 것이라는게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현재 개인 순위는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88점으로 1위, 김동은(팀 코리아 익스프레스)이 71점, 조항우(아트라스 비엑스) 60점으로 3위다.
슈퍼레이스 SK ZIC6000 클래스 6라운드 결승 경기는 21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13시55분에 진행된다.
일본(후지)=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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