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6℃

  • 춘천 -1℃

  • 강릉 3℃

  • 청주 3℃

  • 수원 1℃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2℃

  • 광주 2℃

  • 목포 5℃

  • 여수 10℃

  • 대구 5℃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7℃

NH투자證 “넥센타이어, 본격적인 주가상승에는 시간 필요”

NH투자證 “넥센타이어, 본격적인 주가상승에는 시간 필요”

등록 2016.08.23 08:51

김민수

  기자

공유

NH투자증권은 23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현 시점은 장기 성장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단기 주가 모멘텀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6000원과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넥센타이어의 2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2018년 생산능력 확충시점까지 성장 모멘텀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오는 2018년 생산능력 확충시점까지 본격적인 주가상승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유럽 및 북미지역의 수요회복과 제품믹스 개선, 원자재투입가격 하락추세 지속, 환율상승 등이 양호한 실적의 주요 배경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최근 스포츠 마케팅 등 광고비 투자를 확대한 것 역시 2018년 체코공장 가동시점에서의 성장성 확보를 위한 브랜드 투자로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수익성은 2분기 대비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 추이를 고려할 때 하반기는 천연고무 등 전반적인 원자재 투입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최근 환율 변동성도 높아지고 있어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