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의 2분기 별도기준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8390억원, 영업이익은 30% 확대된 33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TV와 온라인 등 전 부문에서 외형성장이 고르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역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최근 소비경기침체로 홈쇼핑 영업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상품력 강화와 공격적 채널 확장정책에 힘입어 3분기 한자릿수대 TV취급고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며 “온라인 역시 하반기 상품군 확대 전략으로 매출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 자회사 현대렌탈케어에서 적자가 발새애 연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발생했으나 하반기에는 상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분법이익 증가분이 적자분을 상당부분 상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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