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추석 선물세트 70여종 판매 시작

한우·한돈 사용 늘리고 소용량 세트 확대

롯데푸드가 추석을 맞아 7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가 추석을 맞아 7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푸드의 이번 선물세트는 캔햄·수제햄·식용유는 물론 연어·원두커피·두유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세트의 판매가격은 1만~5만원으로 책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추석에는 한우와 한돈의 사용을 늘리는 한편 1~2인 가구 증가를 감안해 소용량 세트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산 한우와 돼지고기로 채운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를 3종에서 4종으로 선보였다. 물량도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여기에 신제품 ‘엔네이처 요리 1호’는 카놀라유와 참기름, 캔햄과 연어가 두 개씩 들어있어 구성원이 적은 가정에서도 부담없도록 구성됐다. 수제햄 ‘델리카테센’ 세트도 수제햄 3개와 소스로 만든 ‘델리카 혼합 2호’를 추가했다.

이밖에 스페셜티·싱글오리진 등 원두커피 세트도 판매하며 카놀라유·포도씨유 등 고급 식용유와 참기름·쾌변두유 등 선물 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푸드 선물세트는 마트와 슈퍼·백화점·편의점 등 가까운 소매점에서 살 수 있으며 롯데푸드의 전용 온라인몰인 파스퇴르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돈·한우 세트를 늘리고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실속 구성 세트도 확대했다”면서 “특별한 구성의 롯데푸드 선물세트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