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왅주군보건소, '으뜸완주 잇몸 만들기' 큰 호응
주민들을 위한 잇몸병 관리와 치료를 위해 지난 6월에 문을 연 ‘으뜸 완주 잇몸 만들기 치주센터’에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주관리 프로그램은 구강건강 상태에 따라 2주 간격으로 3회~5회 운영되며 입속 세균 관찰, 구취측정, 구강건강관리 교육, 구강관리능력검사를 비롯해 잇몸 집중관리를 위한 전문가 칫솔질(와타나베), 스케일링 등 치주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치주질환은 전신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심근경색, 동맥경화증, 치매가 발생하는 확률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며 “치주질환에 관심이 있으신 완주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30대~50대 희망자께서는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으니 완주군보건소 구강보건실(290- 3027~8)에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한편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치주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한 요양급여비용이 외래 10대 질병 중 2순위로 매년 사회적 진료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치주질환은 만성으로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치아상실의 주요인이 되고 있으며 특히 치주질환은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 4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과 정기검진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기운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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