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상영 및 문인화전 전시
이번 무료영화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상영되며,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심야영화 타임도 마련했다.
첫 번째 영화는 지난 7월에 최신 개봉한 마술 액션영화 '나우 유 씨 미2(2016)'이다. 마술을 이용해 완전 범죄를 꾀하는 내용으로 전편보다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영화는 평일 2회(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공휴일 3회(오전 10시, 오후 4시, 저녁 7시 30분)에 걸쳐 무료로 상영한다.
두 번째 영화는 8월 1차 심야영화의 높은 호응에 따라 2차로 마련한 액션 스릴러 '논스톱(2014)'이다. '테이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이 출연하며, 비행기 안에서 발생한 공중납치 상황에서 테러범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심야영화는 상영기간 중 매일 밤 10시에 시작한다.
또,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광양 출신 작가인 청남 백용운의 문인화 25점을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전시한다. 사군자와 산수를 주제로 그린 그림에 시구 등을 넣은 문인화는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동양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고, 지역작가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운아트홀 1층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스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상영 및 전시기간 중 스낵류와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매월 포스코패밀리 및 지역민의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영화와 전시를 준비해 무료 제공하고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관련태그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