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K증권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개별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4.1%, 영업이익은 0.7% 증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의약품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년 상반기 영업실적에서 삼다수 및 의약품 등의 상품비중이 소폭씩 상승, 영업이익률은 소폭 떨어지지만 예상 수준의 수익성은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기온 상승으로 음료 매출이 예상보다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고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콘트라브의 시장잠식이 빠르게 진행돼 내년 수익성에 도움을 주는 품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삼다수 재계약 이슈가 있어 주가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나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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