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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인원 롯데 부회장 장례식 사흘째···차분한 조문행렬 이어져

故 이인원 롯데 부회장 장례식 사흘째···차분한 조문행렬 이어져

등록 2016.08.29 12:10

수정 2016.08.29 14:2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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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회장 아침 일찍부터 빈소 찾아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등 방문 예정

28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인원 부회장의 빈소에 롯데맨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인원 부회장의 빈소에 롯데맨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장례식 셋째날인 29일 재계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박찬봉 사회공동복지모금회 사무총장이 조문을 하고 돌아갔다. 계열사 임직원들의 발걸음도 계속되고 있다.

롯데그룹에서는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과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오성엽 롯데정밀화학 대표, 김천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 등이 빈소를 지키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오전에는 그룹 관계자와 유족이 참여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기독교 예식이 이뤄지기도 했다.

롯데 측에 따르면 오후에는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장례식장을 찾을 예정이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병원 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배 부회장 등도 오후 4시와 5시50분께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동빈 롯데 회장의 경우 지난 27일 조문을 하고 돌아갔으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빈소에는 오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측은 발인을 앞둔 마지막날 오후까지 정재계 관계자들의 조문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원 부회장의 장례는 그룹장(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30일 오전 7시30분에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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