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2시55분께 이갑수 이마트 대표 등 신세계 관계자와 함께 빈소에 도착한 장재영 대표는 10여분간 조문을 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인원 부회장은 유통업계의 대부”라며 “고인이 유통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잘 아는 유통업계의 선배가 불행한 일을 당하니 유통업에 종사하는 후배로서 굉장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 그는 롯데 사태 장기화에 대한 질문에는 “기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조속하게 마무리 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이인원 부회장의 장례는 그룹장(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30일 오전 7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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