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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우리銀 지분 인수 검토, 사실 아니다”

포스코 “우리銀 지분 인수 검토, 사실 아니다”

등록 2016.09.09 08:54

수정 2016.09.09 09:15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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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포스코가 우리은행 지분 인수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정부가 추진 중인 우리은행 지분 매각과 관련해 최근 주관사 선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스코는 전날 사외이사이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장인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사외이사직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안 원장은 우리은행 지분 매각 작업을 진행하는 매각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포스코 이사회 멤버로 있으면 이해 상충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포스코의 우리은행 지분 참여는 인터넷전문은행 운영과 관련한 영향력 확보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가 지분 65.4%를 보유한 자회사 포스코ICT는 우리은행과 한화생명, KT 등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금융사업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포스코 측은 우리은행 지분 인수설을 부인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내부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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