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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마가렛트·카스타드 새로운 맛 선봬

롯데제과, 마가렛트·카스타드 새로운 맛 선봬

등록 2016.09.12 17:0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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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트는 밀크·쿠키, 카스타드는 청포도 출시

롯데제과가 마가렛트와 카스타드의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제과 제공롯데제과가 마가렛트와 카스타드의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마가렛트와 카스타드의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마가렛트는 1987년 첫 선을 보였고 현재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밀크·쿠키맛’은 기존 식감에 우유와 블랙쿠키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또한 카스타드는 1989년에 출시돼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소프트케이크로서 이번에 청포도 크림을 넣은 제품을 내놨다.

롯데제과는 최근 디저트 시장에 불고 있는 ‘쿠키·크림’과 ‘과일맛’ 트렌드를 제품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아이스크림·빙수·케이크 시장에 쿠키와 크림을 이용한 디저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고 소비자들이 바나나에 이어 코코넛, 파인애플 등 과일맛을 선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롯데제과는 국민안전처와 마가렛트의 포장지 뒷면에 ‘생활 속 안전이야기’ 만화를 삽입해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카스타드는 물 대신 저온 살균한 1등급 A 원유만으로 반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마가렛트와 카스타드가 연말에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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