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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성문전자 등 반기문 테마株 급등

[특징주]지엔코·성문전자 등 반기문 테마株 급등

등록 2016.09.19 09:57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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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유엔) 사무총장이 본격적 대권 행보에 나설 것이란 의견에 증시에서 반기문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반 총장은 임기 후 1월 중순 이전에 조기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시장과 정치권에선 대권행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반 총장의 행보에 증시에서 반기문 테마주이 급등락을 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대표 테마주 중 하나인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1100원(8.33%) 뛴 1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성문전자는 재직 중임 임원이 반 총장과 친분이 깊은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반 총장의 사촌 동생이 대표로 재직 중인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지분 10.05%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테마주가 된 파인디앤씨의 경우 1160원(29.82%) 급등한 5050원이다. 파인디앤씨의 경우 4거래일 간 3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총 142.20%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또 대표가 반 총장의 외조카로 전해진 지엔코도 530원(8.09%) 상승한 7080원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반 총장과 친분이나 학연과 지연의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 일야와 서원의 경우도 각각 1600원(14.29%), 190원(7.60%) 오른 1만2800원과 269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 측은 “테마주들의 경우 급등락세가 커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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