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려폴 투 피니쉬로 우승 차지
오일기(제일제당레이싱)와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는 각각 2, 3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전날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조항우는 마지막까지 자리를 내주지 않고 폴 투 피니쉬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3전에 이어 시즌 2승째다.
SK ZIC 6000클래스보다 앞서 16랩으로 진행된 GT1클래스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장현진과 김중군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고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이 3위에 올랐다.
용인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는 1만2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올시즌 흥행분위기를 이어갔다.
올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국내 경기 평균 관중수는 1만여명을 돌파하며 리그 창설 이후 가장 큰 흥행을 맛보고 있다.
슈퍼레이스의 다음 경기는 시즌 마지막 경기로 다음달 15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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