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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군 ‘100 경기’ 기념 포디엄 등극

[슈퍼레이스]김중군 ‘100 경기’ 기념 포디엄 등극

등록 2016.09.07 17:5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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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모터스포트 포디엄 휩쓸어쏠라이트 인디고, 원-투 피니쉬 달성GT클래스 위한 더블라운드 진행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은 100경기 출전과 함께 슈퍼레이스 GT클래스 더블라운드에서 둘째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은 100경기 출전과 함께 슈퍼레이스 GT클래스 더블라운드에서 둘째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원맨쇼다.

“대회 첫 날 팀 경주차들이 트러블이 있어 밤 늦게까지 많은 회의와 철저히 준비한 결과다. 팀 동료 정회원 선수가 페널티를 받았다. 만약 그렇지 않았으면 우리 팀이 포디움 싹쓸이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김중군은 우승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100회 출전한 선수들의 공통점은 모두 슈퍼레이스에서 우승을 기록 했었다”며 슈퍼레이스에 대해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 더블라운드가 진행됐다.

대회 첫 날 우승을 차지한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은 “추월에 대한 트라우마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팀 포인트 쌓는데 도움이 되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2위는 GT 클래스 간판 선수 최명길이, 3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주장 장현진이 경주차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포디엄에 올랐다.

대회 2일째 특별한 날 뜻깊은 주인공이 탄생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중군이다. 전일 경기에서 3위를 차지, 아쉬움을 남겼던 김중군 선수는 금일 경기에서 예선, 결승 1위의 폴투피니쉬를 달성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더욱이 김중군 선수 본인의 레이스 100회 출전 경기여서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2위는 쏠라이트 인디고는 최명길 선수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장현진이 3위에 오르며 GT클래스 더블라운드 모두 3위를 차지했다.

GT2 클래스에서는 첫 날 경기에서 1위를 했던 원레이싱의 이원일 선수가 이틀째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첫 날 3위에 오른 권재인이 포디엄 두 번째 자리에 오르며 원레이싱팀은 1위, 2위를 차지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3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한민관이 차지했으며 GT3,4클래스에서는 닉스의 김대혁과 투케이바디의 정승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에서는 G-에너지의 이건희 선수가 우승을 V720클래스에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크루즈 부문은 DRT레이싱의 이재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엑센트 부문에서는 인투레이싱의 김대호 선수가 기술 규정에 접촉되며 다이노케이의 나창규 선수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다음 경기는 9월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XTM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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